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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원안위, 한빛원전 2호기 재가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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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상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5월4일부터 정기검사를 진행했던 한빛 2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 과정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중 부식 발생을 확인해 교체 작업한 후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등을 통해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최종 확인했다.

원안위는 향후 다음 정기검사 기간에 보수작업 부위의 두께측정을 통해 부식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빛 2호기에 대한 재가동을 승인하고,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s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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