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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정읍시, 22~28일 식육 취급업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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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 산외면 한우 전문 식당가.©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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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28일까지 산외면 한우마을 내 식육식당과 시내 식육 전문식당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위해 식품 위생 감시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ATP(adenosine triphos phate·공중 위생도 검사기) 세균 수 측정 간이키트를 이용해 조리 종사자의 손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의 세균 수를 측정하여 오염도를 확인한 후 위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컨설팅 교육뿐만 아니라 해당 업소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조리시설 위생적 취급 기준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식품을 안전하게 조리하고 관리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 식품 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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