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참석자들은 ▲디지털 혁신정부의 필요성 ▲디지털 혁신정부 구현을 위한 전자정부의 미래 거버넌스 개편 방향 ▲국가 혁신을 위한 조직 구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홍렬 KISDI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전자정부 추진' 발표를 통해 정부 혁신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제안했다.
엄석진 서울대 교수는 '디지털 혁신정부 구현을 위한 미래 전자정부 거버넌스 설계'를 주제로 전자정부 거버넌스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권헌영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 혁신정부 국가혁신 조직의 구상'의 발표를 통해 대통령과 총리를 직접 보좌하는 국가혁신처 신설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 전 센터장, 박성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전문위원, 장석권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KISDI 한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개진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전자정부의 미래 거버넌스 방향과 디지털 혁신정부의 구상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IT조선 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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