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메트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우개 챌린지’는 지우개로 자신의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 상처를 낸 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행위다. 상처가 크고 고통스러워 보일수록 인정받는 게임이다.
지우개로 문질러 상처를 낸 후 SNS에 올린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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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인스타그램 등에는 깊이 패인 손등 상처에 피와 고름이 흐르는 충격적인 사진이 다수 올라와 있다. 영국 언론은 “지우개 챌린지는 몇 년 전 부터 있었지만 최근 이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지우개 챌린지를 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13세 소년의 사례도 전했다. 지우개에 묻어있는 세균과 독성 등에 의해 쇼크를 일으킨 것이다.
황정일 기자 hwang.jeo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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