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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서초구 24일 백종원 초청강연회…푸드트럭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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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요리연구가 백종원. © News1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4일 오전 11시 구청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초청, 강연을 연다.

이날 백종원은 푸드트럭 운영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맛, 조리법, 메뉴, 마케팅 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강연은 서초구가 추진하는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ZONE)'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백종원은 이 사업의 멘토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 27일 오전 9시에는 친환경 건강음식 셰프로 유명한 임지호씨가 강연을 통해 요리와 관련된 자신의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해 8월 43곳의 강남대로 노점상들과 대화해 노점을 철거하고 푸드트럭 및 부스형 판매대로 전환했다.

이후 구는 신용불량 등의 이유로 푸드트럭 설치비용을 마련하기 힘든 업주에 대해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했다.

임선호 서초구 건설관리과장은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은 노점상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상생의 모델"이라며 "푸드트럭의 경쟁력을 높여 '북경의 왕푸징거리' 처럼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enn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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