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전남 공정선거지원단 234명 단속 돌입

21일 오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전남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 News1

(목포=뉴스1) 박영래 기자 = 234명으로 구성된 19대 대통령선거 전남 공정선거지원단이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위법행위 예방과 단속활동에 돌입했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대선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행동강령 낭독, 격려사, 예방·단속 강화방침 천명, 태권도 시범단 중대선거범죄 송판 격파 퍼포먼스, 아름다운 선거 펼침 현수막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공정선거지원단은 대선 다음날인 5월10일까지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문응철 전남선관위 사무처장은 "공정선거지원단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법 테두리 안에서 선거운동을 최대한 보장하되,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는 광역조사팀,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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