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수자원公, 물분야 국제교육 온라인 아카데미 개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8개국 상하수도 전문가 과정 교육생들이 하수처리 공법 기술 교육에 참여한 모습.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물 분야 온라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수공은 1997년부터 20년간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물 관리 관계자와 전문가 4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물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수공의 물 관리 경험과 기술을 확산하고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국제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공간적·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세계 각국의 물 관련 기관 공무원과 실무다 등 정책그룹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든 강의가 영어로 진행되고 교육자료 역시 영어로 만들어져있다.

프로그램은 Δ교육 Δ지식 Δ컨설팅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수공만의 특화된 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온라인 학습과 맞춤형 교육과정 정보를 제공한다. 지식은 물 관련 정보공유와 기관간 상호교류를 위한 지식 플랫폼이다. 컨설팅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식공유 차원으로 수공 교수진과 전문가들이 국가별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수공은 댐과 수도를 통합 관리하는 전세계 유일한 기관"이라며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otepad@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