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사천시, 공공 무선 인터넷거리 만든다

(사천=연합뉴스) 사천시는 오는 5월 공공 무선인터넷 거리 등 무료 와이파이존 90개소를 만든다고 21일 밝혔다.

이 거리는 사천읍∼정동거리(4.4㎞), 벌리∼용강주공거리(700ｍ), 시청 앞 행사장 거리(400ｍ)에 무선접속장치 27개를 세운다.

3억원을 들여 만드는 이 지역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문화 체육시설, 공원, 관광지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도 무선인터넷서비스를 확대 구축한다.

하동 내달 1∼2일 '옥종북방 딸기체험 한마당'

지난해 '옥종북방 딸기체험 한마당' (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 옥종면 북방마을에서 지난해 열린 '옥종북방 딸기체험 한마당' 모습. 2017.3.21[하동군 제공=연합뉴스](끝)

(하동=연합뉴스) 하동군은 내달 1∼2일 옥종면 북방마을에서 '제3회 옥종북방 딸기체험 한마당'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딸기체험 한마당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딸기 컵케이크 화분 꾸미기, 민속 탈·연 만들기, 딸기캐릭터 장신구 만들기 등 10종의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딸기 주스·딸기 초콜릿·딸기 가래떡·딸기 와플 등 딸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먹거리 판매대도 운영된다.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 내달 1일 개막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 모습 (남해=연합뉴스) 경남 남해군이 지난해 설천면 문항리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연 '제1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 모습. 2017.3.21 [남해군 제공=연합뉴스](끝)

(남해=연합뉴스) 남해군은 '제2회 보물섬 남해 설천 참굴축제'가 내달 1일 설천면 문항리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원 길, 열다'를 주제로 아홉 마리 용이 마을을 지킨다는 문항마을 전설을 스토리텔링화 했다.

첫날 보물섬 어린이예술단 등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푸드 쇼 '나도 셰프다', 록 밴드 오일밴드의 공연, 설천 사물놀이, 참굴 OX 퀴즈, 굴 빨리 까기·빨리 먹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어 '구룡이 소원 가지러 오시다! 소원길 열다' 퍼레이드는 축제의 백미다.

카약·패널 보트 체험, 풍등 만들기, 우럭 조개 멀리 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내달 2일까지 열려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설천 해안변에 길게 펼쳐진 '설천 로드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푸짐하고 싱싱한 요리를 맛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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