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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원주시, 지역 브랜드 육성 고구마 '조엄'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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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조귀순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원주시 소재 고구마작목반 거점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서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지 않은 묘종인 고구마 무병묘를 무상 분양한다.분양되는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품질 저하 및 생산량 감소를 방지할 수 있고 원주 내 토양에 알맞은 상품성이 우수한 5가지 품종(풍원미 등)을 중심으로 올해 2만 주를 보급한다.

분양되는 무병묘는 길이가 5~10cm정도 되는 플러그포트묘로 거점농가(동부,서부, 남부)에서는 이를 분양받아 5~6배 정도 증식 후, 고구마싹 형태로 채종농가에 재분양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싹을 심어 수확된 고구마는 전량 씨고구마로 저장됐다가 이듬해 싹을 틔어 심게 되면 모양과 수량이 증가된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다. 지속적인 무병묘 공급을 통해 지역브랜드로 육성중인 ‘조엄’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업인 경쟁력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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