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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성시, 사랑 나눔 실천사업 '땡큐! 공유데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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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생활고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시가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인 '땡큐! 공유데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땡큐! 공유데이'는 시민이 갖고 있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문 재능(식사, 목욕권, 이미용 등)을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내가 가진 것을 공유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2년 전부터 '땡큐! 공유데이'에 참여해 1주일에 감자탕 5그릇씩 포장해 기부하는 신촌감자탕 정유나 사장은 "식사 한 끼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니 보람된 마음으로 계속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무한돌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모아져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문 업체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땡큐! 공유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기업 등은 안성시동부무한돌봄센터이나 서부무한돌봄센터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확대를 위해 긴급복지지원, 무한돌봄지원, 취약계층응급지원, 민간자원 지원 등 4단계 안전망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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