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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누림아트홀 '퇴근길 영화관' 앰마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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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7시 신작 영화 선봬

아시아투데이


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에서 4월 7일 개관을 앞둔 누림아트홀의 영화 상영 기획 프로그램으로 ‘퇴근길, 영화관’을 먼저 선보인다.

누림아트홀은 화성시청 옆에 개관하는 모두누림센터 내에 위치한 39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으로 영화관이 없는 화성시 서부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개봉작 상영이 가능하도록 멀티플렉스 상영관과 같은 수준의 DCP 영사시스템과 3D 영사시스템을 갖추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7시에 신작 영화를 영화관보다 저렴한 가격(7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퇴근길, 영화관’은 매주 새로운 인기 개봉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3월에는 디즈니의 화제작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뮤지컬 영화이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1991)를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 시켜 지난 16일 개봉이후 첫 주말 150만 관객을 기록, 천만 관객이 본 ‘겨울왕국’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몰이에 나섰다.

개관과 함께 영화 외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진행된다. 오는 4월8일 토요일 5시에는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 4월 9일 일요일 5시에는 가수 양희은과 국악인 김영임이 함께하는 ‘봄날의 청춘콘서트’가 개관기념 공연으로 예정돼 있다.

누림아트홀의 개관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화성시 서부권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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