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숲세권` 방배서리풀e편한세상, 관망세 계속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주 대비 0.09% 소폭 상승했다. 서초구 내 반포동 재건축 시장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으나 기존 아파트가 들어선 방배동 일대는 부동산 거래가 잠잠하다.

21일 아트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서리풀e편한세상' 아파트는 지난 11월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거래가 뚝 끊겼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국내 정세도 계속 불안했고,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규제 정책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기존 부동산 시장은 더욱 움츠러들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아트공인중개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배서리풀e편한세상은 2010년 2월 입주했으며 최고 15층, 9개동, 전용면적 59~164㎡, 총 4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 시세는 ▲59㎡ 매매 9억5000만원 전세 7억5000만원 ▲109㎡ 매매 13억원 전세 9억5000만원 ▲121㎡ 매매 16억원 전세 13억원 ▲148㎡ 매매 18억5000만원 전세 14억원 ▲164㎡ 매매 20억원 전세 15억원 선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리풀공원, 매봉재산, 우면산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초역세권이며 7호선 내방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방일초가 있고 서울고, 상문고, 이수중, 백석예대, 한예종, 서울교대 등이 가깝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