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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현대차, 중국 전용 ‘올 뉴 위에동’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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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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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중국 전용 차종 ‘올 뉴 위에동(영문명 CELESTA)’을 공식 출시했다.

베이징현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청두(成都), 항저우(杭州), 시안(西安), 정저우(郑州) 등 6개 도시에서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2008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悦动)’은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차종 기준 최다인 133만여대가 판매돼 현지 초기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모델은 베이징현대가 C2 로우 차급에 선보이는 중국 전용 신차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 중성부 지역 도로환경에 특화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대범하면서도 강인한 외관 디자인에 신규 적용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이 탑재됐으며 공간감과 개방감을 강조한 수평적 레이아웃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센터페이사 설계로 편안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동급 최대 2열 헤드/레그룸 및 트렁크 용량을 구성해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감마 1.6MPI 엔진에 6속 변속기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저중속에서의 성능 개선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차량자세 통합제어(VSM)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DMS) ▲스마트 트렁크 및 스마트키 ▲주차 안내 장치(PGS) 등이 탑재돼 상품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올 뉴 위에동’은 동급 최대 공간성 등 기본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중국 전용 경제형 패밀리 세단”이라며 “위에동의 베스트셀링카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중국 C2 로우 시장내 볼륨 모델로서 위상을 구축해 베이징현대 대표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더욱 더 가슴 뛰게하다(悦来悦心动)’를 런칭 슬로건으로 올뉴 위에동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기자 시승행사, ‘심동가족(心动家庭)’ 선발 디지털 캠페인 등 활발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주타겟 고객은 2~4급 중소도시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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