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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엔도더마, 세계 최대 미용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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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엔도더마 관계자들이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엔도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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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20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 진피 침투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벤처기업인 엔도더마가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도더마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핵심 제품인 '엔도스킨 마이크로패치'를 해외 바이어 및 방문객들에게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엔도스킨 마이크로패치는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구조체에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 기술을 결합해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들어가 피부 속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히알루론산과 달리 CLHA는 히알루론산 자체가 교차 결합하는 구조라 피부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한번 사용으로 7일 간 효과가 지속된다.

엔도더마 부스에 방문한 바이어들은 패치형 백신으로도 개발 중인 엔도스킨의 기술력과 임상으로 확인된 효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는 유럽, 북미, 남미, 호주, 아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기업들이 엔도더마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을 논의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엔도더마 관계자는 "전세계 뷰티 시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있는 엔도스킨 마이크로패치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엔도스킨 마이크로패치의 우수성을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증명한 만큼 추후 판로 확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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