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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대전시, '결핵예방의 날' 맞아 홍보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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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전시)잠복결핵 바로알기


(사진제공=대전시)잠복결핵 바로알기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시는 오는 24일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결핵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결핵협회(대전ㆍ세종ㆍ충남지부)와 연계해 취약계층인 쪽방거주자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대전역 광장 인근(노루표 페인트 주차장)에서 무료결핵검진을 실시한다.

또 결핵예방의 날인 24일에는 5개구 보건소와 결핵협회(대전ㆍ세종ㆍ충남지부) 합동으로 오후 2시부터 으능정이거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침예절과 잠복결핵 바로알기에 대한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캠페인과 함께 무료결핵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잠복결핵 바로알기에 대한 홍보를 통해 결핵 발병 전 선제적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면역력 저하 시 결핵 환자로 진행하는 것을 사전에 막아 줄 수 있는 잠복결핵검진의 중요성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 대전시는 5개구 보건소를 통해 결핵 발병 시 파급력이 높은 어린이집, 의료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1만2963명에 대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무료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송진만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 아니라 잊혀진 질병으로 OECD 국가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만큼 결핵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의해 전파되어 기침예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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