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박성훈, 연상연하 커플 탄생…오작교는 '연극'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사랑에 빠졌다.

21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하며 만난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인정했다.

류현경은 1983년생, 박성훈은 1985년생으로 또 한 쌍의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박성훈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유도소년' 등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유 역을, '질투의 화신'에서 차 비서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랑의 오작교는 연극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무대에 올랐던 '올모스트 메인' 1차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류현경은 현재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박성훈은 연극 '2017 프라이드'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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