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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제주도, 시외버스 증편운행…버스이용객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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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 등 대중교통 이용객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시외버스를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증차되는 노선은 701번, 702번, 710번 노선으로 710번(제주터미널↔성산항) 노선에는 현재 버스 10대에서 3대를 증차해 1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운행간격이 기존 20~30분인 운행간격을 15~25분 간격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도 1일 72회에서 90회로 18회 증편해 운행된다.

또한 701번(동일주)과 702번(서일주) 노선에도 버스 4대를 증차해 54대에서 58대를 운행해 운행소요시간을 일부 조정하고 운행횟수는 1일 208회에서 224회로 늘어나게 된다.

관계자는 "아침, 저녁 만차구간 불편해소는 물론 운행횟수 증가에 따른 버스 대기시간 단축 등 대중교통 이용객은 한층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변경시간표는 제주특별지차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급행노선 신설, 간ㆍ지선 체계 구축 등 버스노선 개편을 위해 버스업체와 담당노선 배정에 대한 협의를 완료해 간ㆍ지선 노선(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면서 개편노선(안)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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