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내일배움카드는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훈련비를 지원해 자기주도적으로 직업훈련을 받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최대 2백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직업훈련에 참여하도록 하고 훈련이력 등을 관리해 고용센터와 훈련기관에서 취업까지 연계해 도움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한 번 카드가 발급되면 유효기간은 1년으로 취업이나 창업에 적합한 훈련과정 최대 5개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고 계좌의 유효기간 만료, 계좌잔액 소멸 후 180일이 지나도 취업 못한 경우 훈련 횟수 3회 범위에서 재발급 가능하다.
훈련비는 훈련직종 평균취업률에 따라 훈련비의 20%~95%를 지원받을 수 있어 훈련비 부담을 덜 수 있고, 훈련수료 후 훈련받은 직종과 동일한 직종에 취업이나 창업을 하여 6개월 이상 그 상태를 유지한 경우에 자기부담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고3 비진학예정 청소년은 자기 부담 없이 전액무료로 훈련을 수강할 수 있고 소정 출석일수의 80%이상 수강하는 등 훈련에 성실히 참여할 경우 훈련장려금으로 한 달에 최대 11만6천원까지 훈련기간 동안 지원한다.
허경종 고용센터소장은 "국비지원 훈련과정은 본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별한 기술이 없이 취업을 해야 할 때 막막하고 고민이 많은 분, 기술을 익히거나 자격증을 따서 취업에 성공하고 싶은 분은 '실업자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취업에 도전해 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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