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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항아리 상권` 안산 고잔동 상가, 탄탄한 배후수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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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대책 이후 얼어붙었던 부동산 거래 시장도 겨울철이 지나 조금씩 활기를 띠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몰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좀 더 안전하고 투자 대비 수익률이 뛰어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분산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로데오거리에 신규 상가가 10년 만에 분양된다. 'abc inn' 호텔 상가는 안산 최초의 비즈니스호텔로 지하 4층~지상 12층, 1개동 규모며 호텔 229실이 들어선다. 이 중 상가는 1~3층, 총 32실로 구성됐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중앙공인중개사]


층고가 5.4m로 높은 편이라 복층 구조로 내부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해당 상가의 장점이다. 자산관리 및 임대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주)세빌스코리아가 임대 업무를 도맡아 투자에 대한 수분양자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고잔동 로데오 상권은 1일 유동인구 40만 명에 달하는 안산의 중심상권이며 경기도 5대 상권으로 불리기도 한다. 24시간 내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항아리 상권으로 쇼핑시설, 음식점, 유흥 상권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시네마 등으로 권리금이 높게 형성돼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 고정 수요가 확보돼 임대 수익도 높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으로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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