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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보석처럼 신비로운’ 옷 입은 SM6 서울모터쇼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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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입힌 2017년형 SM6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이 색상은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었다.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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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이미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는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적용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처럼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은 출시 이후 국내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SM6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지평선을 다시 한번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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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출시된 SM6는 화려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편의 장비 등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중형차 자가용 등록 대수 5만9234대로 1위를 달렸다.

르노삼성은 기본장비 및 옵션도 최적 수준으로 재구성했다. 2017년형 SM6에는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다. SE급 이상 전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상위 트림인 LE모델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의 사양이 적용됐고, RE트림에는 운전석 파워시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GDe 모델 2440만~3060만원, TCe 2830만~3260만원, dCi 2595만~3010만원, LPe 2360만~2745만원이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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