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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경북도, 올해 물산업 발전 위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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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도, 올해 물산업 발전 위한 정책 추진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는 올해 물 선도기업 지정 등 물산업 육성과 수돗물 공급 지역 확장, 노후 상수관로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는 물산업 등의 발전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등 상수분야에 162개소 1257억원 투자 ▲저지대 침수 대응,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분야에 139개소 3446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이를 통해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 수질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도내 3개 시·군에 100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는 인공지능과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관리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날 경북 영덕군 로하스지원센터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K-water 낙동강권역본부와 함께 2017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질개선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단체 등 16개 유공기관과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 오는 9월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7과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AIWW)의 성공개최 등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공법인 급속 수처리 공법을 탑재한 이동식 차량으로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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