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00만원…내년도 사업 참여 희망 단지 모집
[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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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보수, 경비실 에어컨 설치, 노동자 휴게시설 등 단지 내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전했다. 아울러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내년도 참여 희망 단지를 모집한다.
공용 시설물 유지 보수비는 관련 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과 사용검사를 받은 지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옥상 등 공용부분 방수 ▲CCTV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단지별로 의무 관리단지는 총사업비의 40% 이내 최대 6000만원을, 비의무 관리단지는 총사업비의 80% 이내 최대 4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단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열리는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건축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경비·환경미화원 등 아파트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개선 사업은 ▲신규 조성 및 개보수 ▲에어컨·정수기 등 비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은 경비초소별로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 또한 내년 초 열리는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희망하는 단지는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건축과로 기간 내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아파트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노동 권익 보호와 공용부분 유지보수에 따른 입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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