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 25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FIFA U-20 월드컵 앞두고 '테스트 이벤트'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테스트 이벤트’로 열리는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오는 25~30일 수원·천안·제주시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잠비아, 에콰도르, 온두라스 등 U-20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개국이 참가한다. U-20 월드컵과 같이 하루에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가 연속으로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5일 한국과 온두라스, 잠비아와 에콰도르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 30일 19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경기를 갖는다.

테스트 이벤트는 본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훈련장 시설, 안전·수송·숙박 등 대회 모든 분야에서 운용되는 인력을 실전 배치해 대회 운영능력을 점검해보는 것을 말한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각 보완할 계획이다.

관람권 가격은 1등석 1만원, 2등석 7000원, 응원석 5000원이며 유소년은 1등석 5000원, 2등석 3000원이다. 1장의 관람권으로 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24개국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0~6월 11일까지 수원·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회 본부는 수원시에 설치된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예선 6경기, 16강전, 8강전,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리며 5월 26일 한국과 잉글랜드의 예선 경기가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