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아이디어 등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낮 시간대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을 감안해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등 시민아이디어는 새롭게 구성할 '시민참여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타당성을 논의하고 실행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다시한번 심도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협의회는 118명 규모로 구성할 계획으로 추천과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6월30일까지 e-Mail, 방문, 우편, Fax 등의 방법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민 누구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관련 아이디어를 건의할 수 있도록 전용홈페이지도 구축운영하고, 전용홈페이지는 오는 6월30일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및 '시민참여협의회'는 지난 7일 발표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초안'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라며, "과거 50년간 소음진동분진, 통행 등 불편함을 묵묵히 감내한 시민들이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고, 침체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등 사업 시작단계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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