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에서 정보통신기기에 사용하는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 광트랜시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미국은 지난해부터 통신사업자의 LTE-A 프로 서비스 확대와 케이블방송사업자의 투자 증가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광통신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오이솔루션은 노키아향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관련 매출증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 두 연구원은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 PER 9.6배"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
오이솔루션은 2003년 설립된 광트랜시버 제조업체다. 광트랜시버는 대용량 광신호와 전기 신호를 상호 바꿔주는 광송신.광수신 담당 모듈이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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