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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충주시 빅데이터 활용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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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7600만원을 지원받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을 구축했다.

구축된 자료는 통신사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3년간(2014년~2016년)의 충주시내 유동인구 분석자료이다.

시민생활 통계자료실에는 총인구, 세대수, 인구밀도, 노령인구, 출생아수, 인구이동률과 같은 기본 인구통계를 비롯해 주거인구통계와 연도별, 분기별, 계절별, 월별, 시간대별, 연령대별, 성별 등의 각종 유동인구 분석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스노선(버스번호별, 노선별, 버퍼별), CCTV(범죄유형별, 연령별, 시간대별, 안전지역별, 우범지역별), 산업 및 경제(사업체종사자수, 규모별기업수, 총사업체), 사회(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식품위생, 약국, 의료기관, 생활보장) 관련 자료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매출자료 분석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등의 소비 관련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자료는 시정정책 수립은 물론 각종 학술자료 제공, 경제활동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일반 시민들이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 관련 자료를 데이터 형태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동인구 관련 자료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의 충주기본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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