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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민트 계피스프레이, 침구류 속 집먼지 진드기 퇴치 방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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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봄이 되면 겨우내 사용한 이불이나 침구류를 정리하게 되는데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진드기의 부산물이나 피부껍질 등이 남아 아토피와 같은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다.하지만 시중의 진드기제거제는 살충성분이 들어있어 유해 성분 우려 때문에 침구류에 사용하기 껄끄럽다.민간요법과 약용재료로 사용되던 ‘계피’가 뛰어난 방충 효과와 유해생물 퇴치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계피에 함유되어 있는 '시나몬알데히드' 성분은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성분으로 유해성분이 없고 향도 좋다. 계피스레이 제조업체 (주)민트는 지난 2010년부터 계피를 사용한 스프레이를 판매중이다.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침대, 베개 이불에 분사하고 건조 후 털어주기만 하면 된다. 얼굴이 남지 않으며 유해세균제거는 물론 탈취효과도 있다.봄철 등산이나 풀과 접촉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옷에 사용하여 살인진드기도 대처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가정에서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지만 숙성기간이 필요하고 정확한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 계피 스프레이는 지속적으로 침구류 관리를 하면 진드기퇴치는 물론 피부트러블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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