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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 "예상질문 뽑아 답변 준비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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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준비절차 기일인 지난해 12월 22일 박 대통령측 법률대리인 손범규 변호사가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공판 준비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songuijoo@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검찰 출석이 임박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9일 검찰의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 변호인단의 손범규 변호사는 “예상되는 질문을 뽑아내 답변을 준비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손 변호사는 “유영하 변호사가 ‘나뭇잎’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게 변론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른 변호인들은 ‘숲’을 볼 수 있게 서로 상호보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손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할 오는 21일에는 변호인 일부가 수행하고 일부는 검찰청에 미리 도착해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에 입회할 변호인은 현장 상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손 변호사는 “기타 행정사항은 검찰이 리드하는 대로 따를 것이며, 우리는 변론을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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