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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유승민·남경필 청년공약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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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6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각각 보육과 일자리 공약을 내놓으며 청년층 표심 공약에 나섰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세 번째 공약으로 △가정양육수당 2배 인상 △초등·중등·고등학생 1인당 10만원 아동수당 도입 △2022년까지 공공보육시설 이용 아동 수 70%까지 확대(현재 28%) △초등학교 오후 4시 하교 단일화·오후 7시 30분까지 돌봄 강화 등을 내놨다.

한편 남 지사는 '일자리 넘치는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걸고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남 지사는 △전국에 판교테크노밸리 DNA를 이식한 '플랫폼 도시' 10개 조성해 30만개 일자리 창출 △인센티브를 강화한 유턴기업법 개정해 해외 진출 기업 '컴백홈' △공동 마케팅·유통 플랫폼인 '대한민국주식회사' 설립해 중소기업 지원 △연소득 2000만원 사회공헌형 일자리 10만개로 기본근로 보장 △18~34세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통장'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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