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경련 회장직 연임이 결정된 허창수 GS 회장은 △정경유착 근절 △전경련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 3대 혁신방향을 제시하면서 "그동안 전경련이 국민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경련 3대 혁신방안 중 싱크탱크 기능 강화 외에는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경제구조개혁 차원에서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경련이 해체돼도 상공회의소나 경영자총협회(경총)가 대기업을 대변할 수 있는 만큼 전경련의 인적·물적 자산을 기존 경제단체와 소상공인단체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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