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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IT 융합기술의 향연 '2017 월드IT쇼' 5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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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 월드IT쇼'가 'Transform Everything'을 주제로 오는 5월 24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5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I, 5G, IoT, VR, 자율주행 자동차 등 IT와 결합된 새로운 융합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이 전 세계 IT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였다면, 정보통신 시장의 테스트 마켓으로 평가받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7 월드IT쇼'에서는 5G, IoT, AI, VR 등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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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전문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는 '월드IT쇼'는 참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해외 저명인사를 초빙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2017 글로벌 ICT 전망 컨퍼런스'도 마련돼 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에서는 기업들의 참신한 제품과 기술을 알려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52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2016 월드IT쇼'에서는 3천90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참가 기업이 늘어나는 올해에는 작년 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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