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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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JP모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규제 변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보다 명확한 프레임워크가 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에 비트코인 옹호자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지명하는 등 2기 행정부에 친암호화폐 인사를 대거 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로 명성을 누리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를 예상, 이를 축하하는 연말연초 기념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파티는 2025년 새해 전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를 대상으로 한 집단 소송을 취하했다. 소송은 지난 2021년 도지코인이 개당 0.7달러에서 0.1달러 미만으로 급등하는 동안 도지코인 가격을 조작됐으며, 일론 머스크가 영향력을 끼쳤다는 혐의에서 시작된 것. 그러나 트럼프 당선 이후 도지코인이 폭등하자 소송의 취지가 무의미해지며 이를 취하한 것.
암호화폐 매체 더 블록은 15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트럼프 당선의 배경에 친암호화폐 정책 추진이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암호화폐 투자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민주당과 해리스 후보가 반(反)암호화폐 입장을 고수하면서 암호화폐 유권자의 좌절감을 부각시켰다는 분석이다. 관련해 비트와이즈 자산 관리의 최고 투자 책임자 매트 호건은 이번 선거가 암호화폐의 엄청난 승리였다며, 완전한 판도 변화라고 말했다.
트럼프 재선 성공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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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의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은 2025년 말 이전에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 상장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더 많은 암호화폐 상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ETF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8개의 비트코인 ETF에 약 7억1800만달러(약 1조원)를 투자했다. 골드만삭스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에는 4억61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등에도 투자했다. 또한, 이더리움 ETF에도 약 2200만달러를 투자했다. 골드만삭스는 과거에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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