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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남대병원, 광주·전남 복지시설 6곳 찾아 설 명절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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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설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 위로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병원 직원 봉사단체인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정길 신경외과 교수)는 25일 광주 남구 아동양육시설 ‘형제사’, 남구 아동복지시설 ‘겨자씨지역아동센터’, 북구 아동생활시설인 ‘사나래공동생활가정’, 화순 아동양육시설인 ‘화순자애원’ 등을 찾아 위문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경향신문

24일 전남대 병원 이관봉 사무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심재연 간호부장(맨오른쪽)이 광주 남구 신애원을 찾아 위문하고 하고 있다. 맨왼쪽은 나수미 사무국장, 두번째가 김요셉 원장. │전남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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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2002년 전남대병원 직원들의 순수봉사단체로 출범, 저소득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의료봉사 등 각종 공공의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병원 이관봉 사무국장과 심재연 간호부장은 24일 병원을 대표해 사회복지시설인 광주 동구 소재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남구의 ‘신애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성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1000원 짜리 식사를 무료 제공하는 봉사단체이다. 신애원은 친권 포기 등 가정사정이 여의치않은 학생과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이다.

전남대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복지 활동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관봉 사무국장은 “비록 적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나눔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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