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기업 휴먼패스가 애견질병 유전자검사인 페틸렉시트(Petillexit)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수의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2월 26일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신청 및 관련 문의는 휴먼패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애견 질병 유전자검사인 페틸렉시트 스크리닝 검사(Petillexit DNA Screening)는 반려견에게 발생할 수 있는 150가지 이상의 유전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검사한다. 순수 혈통이 아닌 경우를 포함해 견종에 상관없이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면봉을 이용해 애견 구강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며 검사결과는 7~10일 내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휴먼패스가 오는 2월 26일 애견질병 유전자검사인 페틸렉시트(Petillexit)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
또 페틸검사는 현재 발병하지 않은 반려견이라도 유전적 성향 파악을 통해 해당 반려견의 질병 예측뿐 아니라 교배 시 자손의 질병여부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과질환, 신경성 질환, 출혈성 질환, 대사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유전질환을 집에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우려되는 증상에 따른 후속검사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전적질환의 조기진단 및 예방·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150가지 이상의 질병을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페틸렉시트 스크리닝 검사 등 페틸검사가 동물병원에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의사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휴먼패스는 유전자 검사 전문 기업으로 노하우와 다수의 석·박사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 STR 검사(개인 식별 및 친자검사)를 시작으로 아리아니프티 태아기형아검사, PGS검사(착상 전 유전자 선별검사), 질병 관련 유전자 검사, 시약 및 진단키트 연구개발, 바이오 신약 및 치료제 개발 등 유전자검사, 분석 및 진단사업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헬스경향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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