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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일요일 난방공사’ 출근한 전남도의회 직원, 사무실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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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사무실에서 50대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23일 오전 8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의회 1층 한 사무실에서 ㄱ씨(52)가 숨져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했다.

직원들이 경찰과 119 등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ㄱ씨는 주말에 이뤄진 도의회 난방기 설치공사 책임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전날 오전11시쯤 사무실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로에 따른 사망인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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