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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3개 스타트업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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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가 머신러닝과 하드웨어 분야의 스타트업 엘리스(elice)(대표 김재원)와 넥스프레스(Nexpress), 그리고 버즈뮤직(buzzmusiq)에 신규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리스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인공지능과 소셜러닝을 적용해. 비전공자들도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며 끝까지 커리큘럼을 완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코노믹리뷰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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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프레스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으로, 휘어지거나 늘어나는 차세대 디바이스 제작에 필요한 요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기술은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와 신축성 전자소자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버즈뮤직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용자의 취향 및 상황에 적합한 음악추천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하드웨어와 머신러닝 스타트업에 투자한 배경에 시선이 집중된다. 기술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기 시작한 네이버의 역량 제고와 더불어,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도모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이들 스타트업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활용 가능성 또한 높다"며, "향후 네이버와의 기술 및 사업 협력 가능성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5월 개소한 네이버 D2 Startup Factory는 지금까지 모두 9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들 대상으로 입주공간, 기술/사업 피드백, 네이버와의 협력 기회, 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전면 지원하고 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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