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는 P9이 59만9500원, P9 플러스가 69만9600원이다. 유럽 출시 당시 가격인 599~749유로(약 74만~93만원)보다 낮고, 중국 출고가인 3188~3998위안(약 55만~67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10만원에서 최대 26만원까지 공시지원금이 제공되면 중저가폰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 스마트폰 P9과 P9 플러스를 단독 출시,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화웨이와 손잡고 단독으로 출시하는 4번째 스마트폰이다. 화웨이의 프리미엄폰이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당초 국내 출시가가 80만원 안팎일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와 협의를 통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고 초저가 프리미엄 단말기라는 성격에 맞춰 P9의 출고가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P9과 P9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진 기능이다. 두 제품에는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렌즈가 탑재됐다. 컬러·흑백 2개의 렌즈로 아웃포커싱 등 다양한 사진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P9은 5.2인치 대화면에 메탈릭 그레이, 미스틱 실버, 로즈골드 색상으로 출시된다. P9 플러스는 5.5인치로 쿼츠 그레이, 헤이즈 골드 등 2가지 색상이 있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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