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교원공제회, ‘제6회 대한민국스승상’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교육부(장관 이준식)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스승상’ 국민추천 접수를 2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받는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전문대학, 대학교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현직 교원이면 누구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교수학습활동, 학술·연구활동 등 탁월한 공적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사회봉사활동 등에 힘써 사회 귀감이 되는 경우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 등 10인 이상 혹은 각종 단체의 장(학부모단체 포함)이 추천할 수 있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등 총 10명 이내로, 분야별 수상자 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근정훈장(또는 근정포장)과 대한민국 스승상 상패가 수여되며, 대상에게 상금 2000만원, 분야별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 학습연구년제, 장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시상식은 상의 취지에 걸맞게 2017년 5월 스승의 날 전후로 개최된다.

한편, ‘대한민국스승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과 교육부의 ‘으뜸교사상’을 통합해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으로 2012년 1회 시상 이후 현재까지 총 50명의 참다운 스승을 선발해 훈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진정한 교육자를 찾아 우리시대의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대한민국 스승상’에 학교현장에서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계신 숨은 교육자를 많이 추천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추천방법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스승상 전용 홈페이지(www.대한민국스승상.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룡 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