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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화제의 분양현장]저성장-저금리시대 주목 받는 미군전용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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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힐사이드 2차

동아일보

보다 안정적인 임대수요와 고수익을 기대하려면 경기 평택을 주목해야 한다. 특히 미 공군기지(K-55)가 확대 이전되면서 신장동(송탄역)은 ‘제2의 이태원’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로데오거리와 평택국제시장 중심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미 주한 미공군 8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5000∼1만 명이 증원될 계획이라 인근 임대수요도 끊이지 않고 있다.

추가적으로 유입되는 군인, 공무원과 그 가족들까지 합산하면 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매월 150만 원 이상 임차료를 내며 거주하고자 하는 미군들은 날로 늘고 있으나 인근 주거시설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평택 힐사이드 2차 미군 전용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개발 호재로 무장한 평택시에서 ‘평택 힐사이드 2차 미군전용 오피스텔’이 신장동 295-9 외 8필지에 공급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3층이며 오피스텔 95실과 각종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힐사이드 2차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072.00㎡, 건축면적 831.27㎡, 연면적 1만2919.28㎡으로 지하4층∼지상13층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A타입(69.57㎡), A2타입(70.16㎡), B타입(72.16㎡), C타입(73.44㎡), D타입(66.93㎡), E타입(64.93㎡), F타입(71.46㎡), G타입(72.79㎡) 등 11개타입으로 분류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임대차 선진화 정책에 따라 외국인 임대는 향후 소득공제, 세액공제가 없어 월세소득에 대한 절세가 가능하다”며 “미군의 경우 월세를 세입자 개인이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군 주택과에서 계약하고 납부하는 방식으로 일부에서는 1년 치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월세 미납 위험 부담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고 밝혔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고 영국의 갑작스러운 브렉시트 이후 투자 이탈 현상이 거세지면서 이같이 고정적인 임대수요와 고수익이 보장되며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 볼 수 있는 미군 전용 임대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의 1661-6470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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