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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늘은 이런 경향]9월22일 “8.3 지진 날 수도 있다”는데 ‘원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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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9월22일입니다.



경향신문

원전 14기가 몰려있는 경주·부산 원전 단지 근처에 활성단층 2개가 있다는 보고서가 2012년 정부에 제출됐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이 지역의 원전 건설을 승인하고 있었습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입니다.

▶ [단독]“원전 옆…최대 8.3 지진 올 수 있다”

▶ [지진 공포 확산]‘원전 5㎞ 거리에 활성단층’ 보고서…자료 부족하다며 ‘쉬쉬’

▶ [단독] 양산단층, 일광단층 활동 증거 첫 공개

기획재정부가 16개 개방형 직위 공모에서 민간인을 사실상 한 명도 뽑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개방직의 절반 이상을 민간인으로 채용했습니다. 개방형 직위제도가 ‘부처의 파워’에 따라 좌우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단독]기재부 개방형 직위, 5년간 민간인은 ‘0명’

경향신문이 처음 보도한 방석호 전 아리랑TV 사장의 ‘가족동반 해외관광’에 대해 검찰도 문체부도 무혐의·허위 결론을 내렸죠. 그러나 경향신문 취재결과 이를 뒷받침하는 물증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정원도 검찰수사 결과를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 [방석호 해외출장 ‘가족동반’ 물증]혼자 식당 갔다며 4인 만찬…영수증만 봐도 아는데 ‘무혐의’

▶ [방석호 해외출장 ‘가족동반’ 물증]국정원 “방석호와 밥 먹은 직원 없다” 검찰수사 반박

▶ [방석호 해외출장 ‘가족동반’ 물증]검 ‘확인불가’라던 증거, e메일·검색만으로 ‘술술’

핵실험은 핵실험이고 사드는 사드다. 핵실험 한번 더 했다고 해서 사드 성능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사드의 효용성은 제쳐두고 “안보 문제에는 한목소리는 내야 한다”고 다그치는 정부·여당이나, 여론의 눈치를 보며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기 바쁜 야당이나 이 문제를 국가안보가 아닌 정략적 차원 문제로 취급한다는 점에서는 매한가지다. 이쯤 되면 북핵 문제가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짐작할 만하다. -유신모 외교전문기자의 기자메모입니다.

▶ [기자메모]‘사드 효용성’ 검증보다 ‘안보 정략’…우왕좌왕 야당도 비겁하다

현 정권 실세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인턴의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불법 특혜 채용과 관련해 감사원과 검찰 조사에서 최 의원의 청탁 의혹을 줄곧 부인해온 박철규 당시 중진공 이사장이 21일 법정에서 “최 의원이 그냥 (채용)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수사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중진공 전 이사장 “최경환, 인턴 합격 지시”

“광주항쟁은 단순히 광주시민만의 싸움이 아니다. 이 나라 민주주의가 스러지면서 나타난 이 나라의 비극인 것이다. 군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피해자다.” 1989년 2월23일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서 이같이 말했던 조비오 신부. 조 신부가 말기암 투병 끝에 21일 오전 3시20분 세상을 떠났습니다.

▶ 조비오 신부, 5·18 시민대책위장으로 ‘평화 촉구’…은퇴 후엔 약자와 함께 ‘나눔의 삶’

나라마다 상황과 정책은 달랐지만, 동남아 전역이 워킹맘의 천국이었다. 빈부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결혼·출산 후 동남아 여성들은 집에 갇혀 있지 않고 밖에 나가 일을 한다. 어머니가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하니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출산율과 경제성장률도 저절로 높아진다. 가장으로서의 짐과 경제적 부담을 여성과 나누는 동남아 남성들은 자유롭고 편안해 보이니 이게 바로 ‘꿩 먹고 알 먹고’ 저출산 대책법이 아닐까?

▶ [김이재의 지리적 상상력]‘꿩 먹고 알 먹고’ 저출산 대책법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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