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국정원 직원 사칭해 사기 3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3월 대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자신이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조카이자 국정원 직원이라고 속여 결혼하자고 하는 등 5명으로부터 사업자금 명목으로 4억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가짜 상품권 뭉치를 맡기고 위조된 가짜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청와대 회의장 사진 등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믿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 [단독] '월동' 흑두루미 일본~군산 20시간 논스톱 비행 확인

▶ 누드 사진 vs. 비밀 폭로…공화당 경선 '부인 싸움'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