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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서울시, '극심 가뭄' 충남에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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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누수탐지기 등 누수율 저감에 사용

(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 서울시가 충남도에 가뭄 극복을 위한 물품 구입비로 2억 원을 지원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각 시·군은 누수탐지기 8대, 절수기 2만 622대 등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가 각 시·군에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재 도내 평균 누수율은 15.7%, 보령댐 이용 8개 시·군 평균 누수율은 25%에 이른다. 따라서 이번 지원이 누수율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서울시가 병물 2만 병에 이어 누수탐지기와 절수기 구입 비용을 보냈다. 지원 받은 물과 물품 모두 가뭄 극복에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koalaluv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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