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가뭄' 충남서부 11개 시·도에 특교세 259억원 추가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안전처, 노후 상수관로 개선·관정개발·저수지 물채우기·저수지 준설 등 투입

뉴스1

권선택 대전시장이 11일 대전 동구 추동 대청호 취수탑을 방문해 가뭄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2015.11.11/뉴스1 © News1 신성룡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민안전처는 가뭄이 심각한 충남지역 등 11개 시·도에 특교세 259억원을 긴급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충남서부 생활용수 자율감량공급 등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와 내년 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가뭄대처 조치다.

지원되는 특교세는 충남서부 8개 시·군 노후 상수관로 개선과 관정개발, 내년 봄 가뭄 해소를 위해 저수지 물채우기, 저수지 준설 등 가뭄대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특교세 긴급 추가 지원조치와 더불어 지자체별로 관리하는 재난관리기금을 가뭄지역 임시 용수개발과 저수지 준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려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cho8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