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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주말 가을 가뭄 해갈 비…시간당 20~6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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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극심한 가을 가뭄을 다소나마 해결할 비가 이번 주말에 걸쳐 내릴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6일 늦게부터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5일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시간당 20~60㎜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일까지 올해 도내 누적 강수량은 650.3㎜로 평년(1215.3㎜)의 54% 수준이다. 1973년 관측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비는 주말인 7~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청주 7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5도 높아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 당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했다.

p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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