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충남서북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에 따라 기후변화, 가뭄, 물관리 등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가뭄대처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보령댐 운영현황과 전망 ▲백제보∼보령댐 도수로 공사 추진현황 ▲충청지역 가뭄극복 방안 ▲가뭄재해의 효율적인 대처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집중토론으로 진행된다.
보령댐의 저수율이 현재 20%대로 예년의 34% 수준에 불과, 보령댐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충남 서부지역은 가뭄이 계속되면서 지난 8일부터 물 사용량 20% 절감을 목표로 각 지자체별로 자율 급수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충남서부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령댐 도수로 공사를 비롯한 각종 가뭄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는 물론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선진 통합물관리 실현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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