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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회 안행위, 경찰청에 국정원 직원 자살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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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의 자살 의혹과 관련 경찰청과 국민안전처·중앙소방본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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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의 자살 의혹과 관련 경찰청과 국민안전처·중앙소방본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안행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을 상대로 수사 과정에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따져 물을 계획이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임모 과장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보고, 가족의 실종 신고 과정과 시간대별 수색 지점, 생전 국정원 출입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요구할 예정이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야당이 정치 공세를 위해 터무니 없는 의혹을 부풀리는 데 급급해 국익을 해칠 염려가 있다며 맞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한편 12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법사위원들은 국방부로부터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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