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대전·대덕] 메르스 바이러스 지속적 차단 물질 개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메르스를 포함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예방물질이 개발됐습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이 물질은 미국 FDA, 식품의약국이 인증한 국제공인기관으로부터 효능을 인정받아 수출 길도 열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 건강은 물론 우리나라 경제를 뒤흔들었던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뿐 아니라 신종인플루엔자와 사스 등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예방물질이 나왔습니다.

국내 친환경 신소재 기업이 개발한 이 물질은 강력한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으면서도 인체에는 해가 전혀 없습니다.

천연 항균성 미네랄 물질을 결합해 만든 신복합 나노물질로 알코올이 없고 무염소계 특성으로 입자의 부착성이 뛰어납니다.

이 물질은 바이러스 살균 능력이 3∼4주에 이를 정도로 지속력이 뛰어난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인체 안전성 테스트는 물론 최근 미국 FDA, 식품의약국에서 인증한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호흡기 바이러스의 감염경로 차단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테스트에서 99.99% 이상의 완벽한 제거율을 보여 최고 수준의 효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동규, 벤처기업 연구소장]
"미국의 테스트 결과는 메르스 바이러스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들을 완벽하게 사멸시킬 수 있다는 그러한 인증이 되겠습니다."

메르스를 포함한 변종 바이러스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향후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돼 현재 바이러스 감염경로 차단만이 유일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미국 FDA로부터 이미 살균제로 승인받은 이 물질은 효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출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조일훈, 벤처기업 대표]
"의류라든가 또는 마스크 또는 침구류 또 각종 소독과 방역이 필요한 그러한 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그런 특·장점이 있습니다."

이 신물질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홍콩독감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감염경로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특화된 효능도 기대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이벤트] YTN MJ와 함께 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생생스토리! 응원글 남기시면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