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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양구군,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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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됐지만 강수량 부족 등으로 중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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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황준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양구지역 강수량은 지난해 225.1mm에 비해 64% 수준인 144.1m에 그치고 있다. 더군다나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도 비 소식이 없다.

군은 가뭄으로 농산물 수확이 어려워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가뭄대책 상황실을 평일 오후 10시, 휴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 가뭄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위주로 관정, 양수기, 송수호스 등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이 보유한 양수기와 송수호스를 농가에 최대한 지원하고 관정을 조기에 굴착해 용수원을 확보해 가뭄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hjfpa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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