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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정현 “광주 서구을 새누리당 정승 후보가 당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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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순천-곡성)이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돼야 광주가 변할 수 있다”며 “이번에 새누리당 후보로 바꾸면 정말 광주가 바뀔 수 있는 확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는 30여 년 동안 특정 정당이 독주와 독식을 해 왔다”고 전제한 뒤 “그 어떤 것도 30년 동안 독재만 하게 된다고 한다면 그 자체가 부조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4.29 보궐선거 특히 1년 임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그토록 좋아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새정치민주연합에 눈 질끈 감고 회초리 한번 들어야 한다”며 “3대 독자, 5대 독자에 회초리 드는 심정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게 광주의 유권자들이 뭉쳐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30여 년 동안 해제됐었던 정당에 심판의 심정으로 새누리당에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유권자가 무섭다, 정말 유권자가 두렵다. 지역민들의 정서를 대변하고 전달하는 데 몸을 던지지 않으면 광주에서도 이제 무너지는구나'라고 하는 두려움을 느끼게 심판해달라”며 새누리당 후보에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 출마에 대해 “참 훌륭하신 분이다. 법무부 장관과 수도권에서 4선을 지낸 거목이다. 수도권에서 치열하게 싸워서 큰 정치인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크게 기여를 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출마는 정말 어울리지 않은 스텝”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 임기 1년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도 그렇고 천정배 후보 모두에게 회초리로 한번 맞아도 싸다”며 “이번만큼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 모든 것을 선도를 해왔던 광주 시민답게 서구을 주민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이 한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 서구을 여론과 관련해 이 의원은 “국회의원 4선과 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후보가 유명한 만큼 당연히 초반 여론조사는 높을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고 “조영택 후보는 서갑에서 공천도 안 된 사람을 또 서을 주민들보고 선택을 강요하면서 지역민 불만이 높다”고 주장했다.

4.29 보궐선거 의미에 대해 이 의원은 “보궐선거 원인은 저분들(새정치민주연합) 때문이다. 지난 총선 때 통합진보당과 연합후보를 출마시켰다”며 “통진당하고 야권연대를 통해 나라를 살리는 길이고 정치를 살리는 길이라고 국민들한테 호소해 저 자신도 연합후보한테 낙선했었다”고 상기시켰다.

이 의원은 “그런데 그 통진당이 헌법재판소 판결에서 해산됐다. 언제는 연합해서 죽을 둥 살 둥, 야권연대 후보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던 야권이 이제는 분열해서 서로 찍어달라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30년 독주권력에 대한 심판, 이번에 한번 회초리 들어 야권을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며 정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 송덕만 기자 dm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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