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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안심전환대출 인기 힘입어 아파트담보대출에도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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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담보대출 한도/금리 비교 사이트 접속 증가.. 아파트 소유 사업자들 운용 자금 문의도 이어져

이투데이

전국 16개 은행의 일반 업무 마비사태까지 일으킨 안심전환대출 대상자 모집이 막을 내렸다. 많은 이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그러나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은 아직도 한숨을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금융전문가이자 ‘파이낸스온’을 운영하는 김진수 대표는 안심전환대출의 형평성 논란이 되었던 1금융 제외자들을 언급하며 “현재 정부에서 시행중인 안심전환대출은 그 대상을 시중은행만을 이용중인 1금융사용자로 제한하여 2금융권을 이용중인 고객들의 불만이 높고 앞으로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 고객이 여러 금융권을 비교하고 자신의 기준에 맞게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높은 대출을 이용중인 제2금융권의 사용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낮은 금리로 전환대출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안심전환대출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실질적인 고금리 사용자에게 저금리로의 대환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한편 금융전문가들은 금융권마다 한도, 금리 기준도 다르고 선택하는 항목에 따라 최종 금리가 달라지다 보니 여러 금융권의 대출상품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상환계획이나 선택사항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금리, 한도의 혜택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특정은행의 대출상품만을 고집하지 말고 자신의 라이프플랜과 일치하는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

하지만 비전문가인 개인이 여러 금융권을 직접 비교해보기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금융 비교분석 사이트의 도움을 얻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영업중인 대부분의 금융 비교분석 사이트는 아파트담보대출 시 동일한도(시세의 70%) 내에서 금리비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한도(LTV)나 소득(DTI)의 심사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으나 캐피탈사 및 저축은행의 상품은 각 금융기관마다의 특성이 있다. 일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일반고객들은 제각기 다른 금융사의 정보를 전혀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수 대표는 “각기 다른 금융사들의 상품정보를 올바르게 파악하고 공유하여 2금융권의 상품을 전달하고 대부업(고금리)로 이탈하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올바른 금융정보를 전달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금융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고 전했다.

아파트담보대출 및 비교정보 제공은 파이낸스온(www.financeon.co.kr , 1661-2432)에서 24시간 상담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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